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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로를 꼭 껴안아 줍시다
물음표와 느낌표
2006. 12. 18. 11:33
언제부턴가 둘 사이에는 대화가 단절 되었다.
퇴근하면 말 한마디 없이 TV만 보는 세월이 몇년이던가?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함께 있지만 마음의 거리는 멀어지기만 하는데...
`우리 부부 맞기는 맞아?`
이렇게 평생을 산다는 건 불행한 일이다. 누구든 먼저 나서야한다.
"여보, 우리 얘기 좀 합시다."
"당신 요즘 많이 힘들죠?"
"아냐, 당신이 애들 키우고 살림 하느라고 더 힘들지."
"이리와, 내가 안아줄께." "우리 정말 오랫만에 안아본다."
"애들은 재웠어? 우리 침실로 갈까?" ㅋㅋㅋㅋ
서로의 체온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서로를 꼭 껴안아주면 겨울이 더욱 따뜻해 집니다.
ㅎㅎㅎ
출처 : 반대로 달리기
글쓴이 : 깐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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