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그리움
그리워도 볼수없음에
아픔에 서려있는 비가내립니다
당신의 모습
순수하기만 했던 때가
빗물에 젖고 있습니다
사랑한 마음 하나로
빗물처럼 흐느껴 흘러도
다를 바 없는 야속한 그리움
멀어져 마주하지 못함에
가슴속까지 비가 젖습니다
많은 그리움이 있었기에
따스한 사랑만 품었는데
그리움으로 젖게하는
사랑하는 마음에
그 변한 마음이 동반합니다
사랑을 저버리는 당신을
지금 빗물로 씻기웁니다
진실하게 살아가며
영원처럼 머물고 싶었는데
오늘은 빗물같은 눈물로
가슴이 저려옵니다
사랑한 마음을 알지못함에
아픔으로 남아
서러운 가슴이 됩니다
이 비가 그치면
내 가슴의 빈자리에
햇살처럼 넉넉한 빛으로 가득차
홀로 외롭지 않을
그 한사람을 사랑합니다
출처 :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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