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같은 사람에게 배 은 미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 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슴이 맏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01. La Den Brenne "불타게 하소서" (Skruk) 02. The Children`S Waltz "아이들의 왈츠" (Michael Hoppe) 03. Love Brings Us Together "사랑은 우리를 함께 데려갈 거에요" (Harry Van Hoof/ Karel H. Hille) 04. Liszt : Oh! Quand Je Dors "오, 꿈에 오소서" (T.Dokshitser) 05. Adiemus "아디에무스" (Adiemuss) 06. Obobryo "생각" (Dorantes) 07. Still Life "평온한 인생" (Annie Haslam) 08. Bach A Bec "바흐 : 예수는 인간이 소망하는 기쁨" (Tomeu Estaras) 09. 모스크바여, 안녕히! (레프 레쉔꼬 & 따찌야나 안찌페로바) 10. Erev Shel Shoshanim "밤의 장미" (Julie Levy) 11. Maggie "매기" (Jean Redpath) 12. Donde Pongo Lo Hallado "그곳을 어디에서 찾으리" (Katia Cardenal) 13. 고깃배의 탱고 (Maria Farandouri) 14. Hidden Keys "숨겨진 열쇠들" (George Dalaras) 15. 빛나라, 빛나라, 나의 별이여 (Oleg Pogudin) 16. Sombras "어둠" (Soledad Bravo) 17. Jeg Ser Deg Sote Lam "새로운 이가 되게 하소서" (Susanne Lund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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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사랑의 뜨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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