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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언제 한번 만날까요?

물음표와 느낌표 2006. 5. 4. 16:11







언제한번 이란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약속 지켜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언제 한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다.
언제 한번 차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만납시다.
언제 한번 모시겠습니다.
언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언제 한번 다시 오겠습니다.
언제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입에 붙어버린 말
"언제 한번"
오늘은 또 몇 번이나 그런 인사를 하셨습니까.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메일을
끝내면서 아내에게 아들딸에게 부모님께
선생님께 친구에게 선배에게 후배에게
직장 동료에게, 거래처 파트너에게

′언제 한번′은 오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약속′이 있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이번 주말′이 한가한지 알아보십시오.
아니 ′지금′ 만날 수 없겠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사랑′과 ′진심′이 담긴 인사라면
′언제 한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미루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中에서]


레베카 피펏 이라는 사람이 쓴 
=토마토와 빨간 사과= 라는 책이 있습니다. 
여기서 저자는
"겉만 빨간 사과가 아니라 속까지 빨간 토마토처럼 
 속 사람까지도 예수의 사람이 되는 것이 바른 영성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가, 말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지금 한국교회도 그 신뢰도가
거의 땅에 떨어져 있는 수준입니다.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다 내가 먼저
신앙을 바르게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 나도 예수님처럼
세상을 바꾸는 능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고 
그래야 우리 모두 말세에 칭찬 받는
참 교회와 참 성도가 될 것입니다.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가더니
다시금 찌는듯한 더위가 계속되네요.
우리 님들 모두 잘 지내셨지요?
저는 지난 한 주간동안
김선교사님 사역지에 잠시 다녀왔답니다.  
중국도 많이 덥더라구요.
딸래미도 만나고 같이 두만강 언저리에
발도 담궈보고...
다음주 중에 찍어온 사진중 몇 장을 
소나기선교앨범과 회원앨범에 올려놓을테니
한 번 와서 봐주세요.
님들도 재미있게 휴가 보내신 에피소드나
사진들을 나눠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주님의뜰


      출처 : 달빛 사랑
      글쓴이 : knee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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