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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자여사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 및 추모예배

물음표와 느낌표 2012. 10. 18. 16:14

 

 

 

 

 

 

 

 

 

 

 

 

고아의 어머니로 불리는 윤학자여사의 탄신 100주년 행사와 추모예배를 본교에서 드렸다. 일본 조선총독부의 관리로 온 부모를 따라 목포에서 자라 정명여학교의 음악교사를 하던중 봉사활동으로 부랑아와 고아를 돌보던 공생원의 윤치호전도사를 만나 1968년 소천하실 때까지 3000여명의 고아를 돌본 영화 '사랑의 묵시록'의 주인공이다. 목포 최초의 시민장으로 장례를 치룬 그의 장례식에는 3만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애도를 표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제 1회 목포시민의 상과 문화훈장을 수상하시고 일본에서도 국왕과 총리의 서훈과 훈장을 수상하셨다. 올해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고아의 날'제정을 추진하고 우리 학교에서는 사진전과 3행시짓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