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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에 계란을 주는 것은?

물음표와 느낌표 2009. 4. 10. 11:24

 

 

* 왜 "부활절"에 달걀을 사용할까요?


(1) 생명의 소생을 상징한 것임.
     즉 죽은 것과 같은 달걀 속에 생명이 있어 부화(孵化)하여 병아리가 되듯이...
(2) 예수님의 부활시 무덤 문을 막았던 커다란 돌문이 굴려져 열려져 있었듯이
     달걀의 모양이 굴려져 옮겨졌던 무덤문 모양이기 때문에...

 

* 계란에 장식을 하고 색을 입히는 까닭은 ?
  이 풍습의 유래는 유럽의 십자군 전쟁시 전쟁에 참전한 남편이 없는 사이 혼자 있는 부인 로자린드는 악한에 의해 집을 빼앗기고 산골 마을에 피해 살았습니다. 산골 마을 사람들은 로자린드부인의 딱한 사정을 알고 친절하게 대해 주었고 이에 감격한 그녀는 그들의 친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동네 아이들을 위하여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상징하는 뜻으로 예쁘게 색칠한 달걀을 하나씩 나누어주었습니다. 그 달걀에는 부인이 직접 "하나님의 사랑을 믿자."라는 글을 썼습니다. 이는 그 가정의 가훈이었습니다. 


  어느 해 부활절 아침이었습니다. 그 날도 "부활절" 예쁜 달걀을 한 아름 가지고 가는데 병든 어머니를 찾아간다 하는 어린 소년을 만났습니다. 부인은 그 소년을 위로하고 예쁜 색의 달걀을 하나 주었습니다. 부인과 헤어진 소년은 어머니를 찾아가는 중에 한 산길에서 병들어 지쳐 있는 군인을 만나게 됩니다. 소년은 그 군인을 보살펴주고 자신이 받은 달걀을 군인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을 받아 든 군인은 그 달걀에 적힌 글을 보고 너무도 놀랐습니다. 그 글은 바로 자신의 가정의 가훈이었기 때문입니다. 군인은 드디어 그 소년을 통해 산골에 숨어사는 아내를 만나는 기적을 체험하게되었습니다. 부인은 그 후에도 해마다 부활절이면 자신의 남편을 찾게 해준 예쁜 색 달걀을 이웃에게 나누어주게 되었고 이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에도 부활절이면 부활절의 메시지가 담긴 예쁜 색 달갈을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한답니다.